베리베리 멤버 용승과 강민이 최근 다양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에 연이어 출연하며 비주얼은 물론 남다른 예능 감각까지 자랑한다.

18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홍석천의 보석함’에서 두 사람은 스물두 번째 보석으로 등장했다.

강민은 엠넷 ‘보이즈 2 플래닛’ 출연 이후 팔로워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높아진 관심을 직접 체감했다고 밝혔다. ‘보석 감정존’에서는 ‘순정만화 속 남주’, ‘과즙미 가득한 복숭아상’ 등 비주얼 관련 평가가 쏟아졌고, 강민은 재치 있는 멘트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용승은 ‘사람을 좋아하는 강아지상’이라는 평가에 긍정적인 리액션을 보이며 촬영 현장을 밝게 만들었다. 자신 있는 매력 포인트로 ‘코’를 꼽으며 귀여운 어필을 더했고, 상황극에서도 자연스러운 표현력으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주도했다.

특히 ‘보석짤’ 코너의 ‘아찔한 소개팅 직관’에서는 7년차 커플 콘셉트 상황극이 펼쳐졌다. 용승은 “너를 만나기 위해 1600억 광년을 건너왔다”라는 대사를 남겨 폭소를 유발했고, 강민 또한 즉석 플러팅으로 시청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베리베리는 최근 ‘홍석천의 보석함’을 비롯해 ‘쿤이의 세포들’, ‘카니를 찾아서’ 등 여러 유튜브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상황극부터 밸런스 게임, 토크까지 가리지 않는 자연스러운 예능감으로 멤버들의 개성이 더욱 돋보이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