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33회 경상북도지사배 시·군 대항 단별 검도대회’ 경기 당시 모습. 사진제공ㅣ문경시

지난해 ‘제33회 경상북도지사배 시·군 대항 단별 검도대회’ 경기 당시 모습. 사진제공ㅣ문경시


경북도검도회가 주최하고 경북도검도회와 문경시검도회가 주관하는 ‘제34회 경상북도지사배 시·군 대항 단별 검도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도내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개회식은 22일 오전 11시 30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검도는 죽도를 이용해 상대의 머리, 손목, 허리, 목찌름 부위를 정확하게 가격해 승부를 가르는 스포츠로, 스트레스 해소와 체력 증진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학생들의 성장 발달, 집중력 향상, 예의교육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검도 동호인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고,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이 이루어지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