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한해 “키스 좋아한다고? 흉흉한 소문이…” 너스레

사진제공 | KBS

한해와 걸그룹 세이마이네임 도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는 KBS 쿨FM ‘한해의 키스 더 라디오’를 진행 중인 한해와 김재중이 프로듀싱한 걸그룹 세이마이네임 멤버 도희가 합류해 스튜디오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한해는 특유의 솔직한 입담으로, 도희는 센스 있는 리액션으로 금요일 저녁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붐은 한해를 “키스를 사랑하는 DJ”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 역시 능청스러운 질문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한해는 “흉흉한 소문이 있는데…”라며 재치 있게 대응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해가 직접 밝힌 해당 소문의 진실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또한 한해는 7월부터 라디오 DJ를 맡게 된 소감을 전하며 “DJ는 버킷리스트였다.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도희 역시 첫 스페셜 MC 도전에 의욕을 드러냈다.

붐은 “세이마이네임은 ‘편스토랑’ 식구 김재중이 제작한 그룹”이라며 “김재중이 출연 꿀팁을 줬냐”고 물었다. 이에 도희는 김재중에게 전수받은 조언을 공개했는데, 예상 밖의 내용으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조차 “벌써 그 어려운 길을 가려고 하냐”며 혀를 내둘렀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처제 한혜진을 위해 샌드위치 100개를 직접 만든 김강우의 ‘형부 샌드위치’ 도전기, 김양·김용필과 함께한 장민호의 이천 여행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