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머큐어 강남, 연말 미식 대전의 히든카드 등장

겨울F&B프로모션 뷔페 패밀리아

겨울 미식의 흐름이 강남에서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이 2025-2026 시즌을 맞아 연말과 새해를 위한 겨울 F&B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뷔페부터 중식 코스, 하이티, 파티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호텔 전 공간이 계절 메뉴로 재정비됐다.

먼저 패밀리아는 1월 31일까지 모엣샹동 홀리데이 에디션을 12만 원에 운영한다. 12월 24일과 25일에는 모엣샹동 1잔과 독도새우 웰컴디시가 포함된 크리스마스 스페셜 다이닝을 마련하며, 요금은 성인 22만5000 원, 어린이 11만2500 원이다.

카페 델마르 딸기 프로모션

카페 델마르는 12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하이티 세트를 10만 원에 선보인다. 12월부터는 제주 한라봉차, 감귤 라떼, 티본 스테이크 플래터(하우스 와인 50% 할인 포함) 등 겨울 시즌 메뉴를 확대했고, 12월 8일부터는 딸기 디저트 프로모션이 추가된다.

연말 분위기를 끌어올릴 파티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12월 24일 ‘2025 Christmas Party’에서는 라이브 밴드 공연, 마술쇼, 스테이크 코스, 와인 무제한 구성으로 크리스마스 이브를 완성한다. 이어 12월 31일 ‘2025 Count Down Party’에서는 세미뷔페와 경품 이벤트를 포함한 퍼포먼스가 마련됐다.

중식당 천산 동장군

중식당 천산은 1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겨울 프리미엄 코스 ‘동장군’을 운영한다. 제철 해산물과 한우를 기반으로 눈꽃 성게알과 대게살 볶음 등 고급 메뉴가 포함돼 겨울철 미식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

더 바에서는 샴페인 라리에 리플렉시옹과 딸기 아이스크림 페어링 세트, 도미 맑은탕, 모둠 조개찜 등 계절 라운지 메뉴를 제공한다.

호텔 관계자는 “연말과 새해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겨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특별한 순간이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더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