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기현·형원, 비주얼 대잔치…뷰티 브랜드 모델 발탁

몬스타엑스(MONSTA X) 멤버 기현, 형원이 코스메틱 브랜드의 모델로 함께 발탁됐다.

최근 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는 첫 모델로 발탁된 기현과 형원의 동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기현과 형원은 포근한 침구와 자연광이 어우러진 내추럴한 무드 속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먼저, 기현은 밝고 청량한 미소로 소년미를 극대화하며 맑고 깨끗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형원은 차분하면서도 훈훈한 분위기로 남친미를 발산하며 완성도 높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해당 브랜드의 첫 국내 모델로 발탁된 두 사람은 순수하면서도 청량한 무드로 강한 시너지를 발휘했다.

기현은 전역 이후 음악·예능·OST 등 다양한 활동으로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2월 만기 전역 이후 ‘썸데이 플레로마 2025(SOMEDAY PLEROMA 2025)’, ‘피크 페스티벌 2025(PEAK FESTIVAL 2025)’ 등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서 독보적인 보컬 역량을 재입증했다. SBS 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OST ‘SURF’를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색을 선보였다. E채널 예능 ‘류학생 어남선’에서는 ‘요섹남’ 매력을 발산했고,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베일드 뮤지션’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따뜻한 심사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형원 역시 전역 후 한층 확장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제대 직후 한 시상식의 MC로 활약하며 뛰어난 진행 능력을 입증했다. 웹예능 ‘슈밍의 라면가게’, 일본 대표 음악 방송 프로그램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등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첫 공개된 SBS 글로벌 웹예능 ‘또로라’에서는 특유의 유쾌한 예능감으로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기현과 형원이 소속된 몬스타엑스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7월 KSPO DOME에서 열린 데뷔 10주년 기념 완전체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를 성료했다. 오는 12월에는 12일(현지 시간)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시작으로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2025 iHeartRadio Jingle Ball Tour)’에 합류, 총 4개 도시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최근 14일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baby blue)’를 발매하며 미국 포브스(Forbes), 영국 NME 등에서 조명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