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유 for ESG 4기’ 발대식 기념 촬영. 사진제공|롯데

‘밸유 for ESG 4기’ 발대식 기념 촬영. 사진제공|롯데



롯데가 최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밸유 for ESG 4기’ 발대식을 열었다. 

밸유는 ‘Value Creators in Universities’의 줄임말로, 청년층과 함께 사회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다양한 전공과 경험을 가진 대학생을 모집하기 위해 기존 팀 단위 접수에서 개인 단위 모집으로 전형을 변경했다. 면접을 통해 총 80명을 선발했으며, 합격자는 10개팀으로 나눠 내년 4월까지 각 팀에서 기획한 ESG 관련 봉사활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박 2일 일정의 발대식에서는 과학 유튜버 궤도의 특별 강연, 팀별 아이디어 회의, 멘토와의 만남 및 피드백, 프로젝트 기획 및 실무 교육 등의 시간을 가졌다.

회사 측은 “청년과 함께 사회문제를 고민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것이야말로 롯데가 추구하는 ESG경영”이라며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현실화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도록 그룹 차원의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