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조보아가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 VIP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8.07.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조보아가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 VIP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8.07. jini@newsis.com


배우 조보아(34)가 결혼 1년 만에 소중한 새 생명을 품게 됐다.

조보아의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25일 오전 공식 입장을 내고 “조보아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음을 기쁜 마음으로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축복하는 마음으로 예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리며, 출산 시기 등 자세한 내용은 말씀 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조보아는 현재 임신 초기 단계로, 태교에 전념하며 조심스럽게 몸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보아는 지난 2024년 10월, 오랜 기간 사랑을 키워온 비연예인 남성인 현직 상담심리사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결혼 직후에도 변함없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던 그녀는, 결혼 1주년을 갓 넘긴 시점에서 2세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조보아는 임신으로 인해 예정된 일부 스케줄을 조율하며 태교에 집중할 계획이다. 소속사는 “조보아 배우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산후 회복 후 더욱 좋은 모습과 연기로 곧 복귀해 인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