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만식이 지니 TV 드라마 ‘아이돌아이’ 출연을 확정했다.

정만식은 극 중 아이돌 도라익(김재영)이 몸담은 소속사 대표 금보상으로 분해 극 전개에 힘을 보탠다.

12월 22일 방송하는 드라마 ‘아이돌아이’는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아이돌’ 도라익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정만식이 연기하는 금보상은 소속사 수장으로서 사건의 핵심 인물들과 얽히며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역할이다.

‘아이돌아이’를 통해 정만식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냉정한 현실과 책임, 이해관계를 복합적으로 지닌 소속사 대표를 그려내며 또 다른 변신에 나선다. 법정과 아이돌 세계가 맞물리는 설정 속에서 정만식이 보여줄 장면들이 시청 포인트로 꼽힌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