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유성은(U Sung Eun)’ 캡처

유튜브 채널 ‘유성은(U Sung Eun)’ 캡처


유성은이 본격적으로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유성은은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 ‘유성은(U Sung Eun)’을 열고 첫 인사를 담은 ID 영상을 공개했다. 대기실 셀프캠으로 등장한 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려고 한다. 여기저기서 ‘언니는 왜 튜브 안 하냐’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드디어 마음을 먹고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저의 일상생활이나 노래 커버 많이 올릴 테니까 관심 가져주시고, 원하시는 게 있으면 댓글 많이 남겨달라”며 음악·커버·일상 등 팬과 직접 소통하는 채널을 운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채널 오픈 직후 팬들은 “드디어 시작했다”, “커버하면 유성은이지”, “일상 브이로그 꼭 해줘요”라며 환영과 기대를 드러냈다.

2012년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서 이효리의 ‘10 Minutes’를 자신만의 그루브로 재해석하며 올턴을 기록한 유성은은 이후 ‘Be OK’, ‘Nothing’, ‘Healing’ 등 솔로 활동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R&B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임창정·코요태·송가인이 소속된 제이지스타와 전속 계약한 그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K-Pop Demon Hunters’ OST ‘Golden’ 커버 영상을 공개하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입증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