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기관 합동 사업보고회 진행
●계양구·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경찰서…아동 보호 체계 강화 협력

인천 계양구,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사업보고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사업보고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기관 합동 사업보고회를 개최하며 지역 내 아동 보호 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계양구청을 비롯해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계양경찰서 등 8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행사는 계양구와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계양구·부평구 아동학대 담당, 아동보호전문기관(북부, 검암), 경찰서(계양, 부평, 삼산), 계양구가족센터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은 그동안의 사업 추진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을 더욱 견고히 했다. 

아우러 계양구,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계양경찰서 아동학대 업무 담당이 각 기관 사업보고와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으며, 아동학대 예방교육 전문강사(한양사이버대 김진숙 교수)가 ‘가족행복과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협력체계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인천 계양구는 매년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관기관의 참여를 확대해 실질적인 사례 중심 교육을 강화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