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람·소통 프로그램 통해 스트레스 완화 및 취업 의지 강화
백경현 시장(앞줄 가운데)은 지난 21일 롯데시네마 구리 아웃렛 점에서 여성 취업자·구직자와 소통 시간을 갖었다.  사진제공ㅣ구리시 

백경현 시장(앞줄 가운데)은 지난 21일 롯데시네마 구리 아웃렛 점에서 여성 취업자·구직자와 소통 시간을 갖었다.  사진제공ㅣ구리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1일 롯데시네마 구리 아웃렛 점에서 여성 취업자와 구직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고용유지율과 취업률 제고를 위해 ‘취업자·구직자 힐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취업자·구직자 힐링의 날’은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의 취업 성공 사례를 공유해 구직자의 자신감을 높이고, 단체 영화관람 및 소통 활동을 통해 취업자와 구직자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사후관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센터를 통해 취·창업에 성공한 여성과 여성 친화 기업 협약 기관에서 근무 중인 여성 등 130여 명이 참여해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시장은 “최근 조례 개정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이 아닌 ‘경력 보유 여성’이라는 용어를 도입한 것은 경제활동을 잠시 쉬고 있는 여성도 충분한 경력을 가진 인재로 존중받아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편,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 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직업교육훈련과 취업 연계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