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김지웅, 장하오, 리키, 박건욱이 일본 매거진 커버를 장식하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일본 패션 매거진 Numero TOKYO(누메로 도쿄)는 25일 공식 SNS를 통해 김지웅, 장하오, 리키, 박건욱과 함께한 2026년 1·2월 합병호 특별판 커버 및 화보를 공개했다. 

커버 속 제로베이스원은 편안한 데님 스타일링으로 자연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멤버들은 캐주얼한 아이템을 각자의 분위기로 소화하며 밝고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화보에서는 블랙 톤 의상으로 무드를 바꿔 보다 묵직하고 시크한 분위기도 보여준다.

화보와 함께 인터뷰도 진행된 가운데, 네 멤버는 가장 최근의 ‘소확행’부터 K팝의 길을 걷게 된 계기까지, 깊이 있는 이야기로 진솔한 매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대규모 아레나급 월드투어 ‘2025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로 미국 ‘빌보드 200’에 23위에 진입하며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는가 하면, 일본 EP 1집 ‘프레젠트(PREZENT)’와 스페셜 EP ‘아이코닉(ICONIK)’으로 2025년에만 일본 레코드협회(RIAJ) 플래티넘 인증을 2연속 획득하며 해외 주요 음악 시장 내 압도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확인케 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