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현. 사진제공 | 럭셔리

노상현. 사진제공 | 럭셔리


배우 노상현의 홀리데이 무드를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매거진 럭셔리는 최근 애플TV+ ‘파친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등 출연작마다 폭넓은 캐릭터 변주를 보여온 노상현의 화보와 인터뷰를 선보였다.

이번 화보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홀리데이’ 콘셉트로 진행됐다.

노상현은 컬러 포인트가 들어간 터틀넥 위에 비비드 레드 브이넥 니트를 레이어드해 계절감이 살아 있는 홀리데이 룩을 완성했다. 헤링본 패턴의 롱 코트와 빈티지한 비니를 매치한 컷에서는 보타이를 맨 강아지와 교감하는 장면이 담기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노상현은 ‘다 이루어질지니’의 스핀오프가 제작된다면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에 대한 질문에 수현 중심의 또 다른 ‘지니야’와 러브 스토리가 펼쳐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이렘과 세이드의 어린 시절 서사가 더해진다면 한층 흥미로울 것이라고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말을 앞두고 산타에게 받고 싶은 선물을 묻는 질문에는 촬영이 끝난 뒤 제주도나 일본 여행을 떠나고 싶고, 긴 휴식이 주어진다면 하와이도 가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