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프레인TPC

사진 |프레인TPC


배우 배윤경이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별 하나의 사랑’에 출연한다.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다. 기존 ‘드라마 스페셜’의 명맥을 잇는 KBS의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로, 총 10개의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를 하나의 감성 플레이리스트처럼 펼쳐낼 예정이다.

배윤경은 별점 신봉자인 5성의 남자가 소개팅 앱 시스템 오류로 겨우 1점인 여자와 재난 같은 소개팅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별 하나의 사랑’(연출 정광수, 극본 이사하)에 출연한다. 소개팅 앱 별점 1점의 도배사 ‘최하나’ 역을 맡은 그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캐릭터의 맑고 단단한 면모를 선보임과 동시에 ‘이강민’ 역의 이준과 설레는 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완성할 예정이다.

또한, 극단 등대프로젝트 공연 ‘면회’(연출 장윤호, 작가 이성권)에도 합류한다. ‘면회’는 교도소 면회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배경으로, 10년 연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으나 종신형을 선고받은 여자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오직 면회뿐인 남자가 서로에게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마주하게 되는 순간을 그린 작품이다.

그동안 탄탄한 연기력으로 장르 불문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대중들에게 사랑받은 배우 배윤경. 특히 그는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일타스캔들’을 비롯해‘드라마 스페셜 2022-아쉬탕가를 아시나요’, ‘연모’, ‘언더커버’, ‘청춘기록’, ‘하이바이, 마마!’ 등 매 작품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런 그가 이번 ‘별 하나의 사랑’을 통해 보여줄 간질간질한 로맨스의 서사와 연극 ‘면회’ 무대를 통해 보여줄 가슴 절절한 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배윤경이 출연하는 ‘러브 : 트랙’의 ‘별 하나의 사랑’은 12월 24일 수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될 예정이다. 극단 등대프로젝트 공연 ‘면회’는 12월 2일(화)부터 12월 28일(일)까지 소극장 혜화당에서 상연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