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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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가 절친들의 깜짝 생일 파티에 환한 웃음을 터뜨린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장민호가 김양, 김용필과 함께 떠난 이천 여행을 이어가며 촬영일 기준 생일을 앞둔 자신을 위한 예상치 못한 서프라이즈를 맞는 순간이 공개된다. 두 절친은 물론 카페 손님들까지 합세해 꾸민 이벤트로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장민호는 김양, 김용필과 함께 경기도 이천의 유명 디저트 카페를 방문해 쌀로 만든 음료와 디저트를 즐겼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장민호만 자리의 남겨둔 채 슬그머니 사라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잠시 뒤 이들은 직접 효과음까지 내며 케이크를 들고 등장했고, 장민호를 위한 서프라이즈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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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카페 직원들과 손님들이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현수막과 피켓을 흔들자, 장민호는 놀라움과 감동이 뒤섞인 채 ‘광대승천’ 함박웃음을 짓고 말았다. 이어 신나는 음악이 흐르자 그는 1세대 아이돌 출신다운 댄스를 즉석에서 펼치며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한편 장민호는 고마운 마음을 담아 김양, 김용필에게 이천 쌀을 활용한 특별 ‘호마카세’를 선보인다. 사골 없이 1시간 만에 끓여낸 뽀얀 설렁탕과 매콤 달콤 돼지갈비찜 등 의외의 요리 실력에 두 사람은 “이 음식들에 쌀이 들어간다고?”라며 연신 감탄을 터뜨린다.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이천 여행기와 생일 서프라이즈는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