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부부가 되는 배우 김우빈, 신민아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27일 김우빈, 신민아의 헤어를 담당하는 스타일리스트는 자신의 SNS에 “사랑스런 센스쟁이들 너무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청첩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청첩장에는 ‘그림 신민아 글 김우빈’이라는 글과 함께 신랑, 신부의 모습이 그림으로 표현돼있다.

또 ‘김우빈, 신민아의 결혼식에 초대합니다. 함께해 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일반적인 청첩장이 아닌, 두 사람의 개성이 묻어나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김우빈, 신민아는 오는 12월 2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11월 20일 두 사람의 소속사는 “신민아와 김우빈의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라며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우빈 역시 손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신민아와의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김우빈은 “부족한 저에게 늘 아낌없이 사랑과 응원 주시는 ‘우리빈’ 여러분께 가장 먼저 소식 전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 결혼합니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그분(신민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보려고 합니다”고 전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