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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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야생 염소와 대치한다.

채널A 신규 예능 ‘셰프와 사냥꾼’이 영화 같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첫 방송 전부터 분위기를 달궜다.

27일 공개된 영상에는 추성훈, 에드워드 리, 임우일, 김대호가 극한의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 여정이 담겼다. 웅장한 자연과 묵직한 내레이션으로 시작된 트레일러는 “인간은 본래 사냥꾼이었다”라는 문장과 함께 강렬한 몰입감을 안긴다.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단연 추성훈이다. 야생 염소와 마주 선 그는 파이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눈빛으로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이어 임우일과 김대호가 맨손으로 포획을 시도하며 아찔한 순간이 펼쳐지고, 해상에서 상어와 대치하는 장면까지 더해져 생존 예능 이상의 스케일을 드러냈다.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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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극한의 야생에서 직접 사냥한 재료로 만찬을 완성하는 생존 미식 탐험 예능. 에드워드 리가 멧돼지·생선 등 자연에서 얻은 식재료로 완성한 요리는 “불가능한 요리는 없다”는 그의 말처럼 현실감을 뛰어넘는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이를 맛본 임우일과 김대호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셰프와 사냥꾼’은 APEC 정상회의 만찬을 총괄한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 파이터 추성훈, 그리고 임우일·김대호까지 강력한 출연진으로 이미 관심을 모았다. 1·2차 티저에 이어 본편 같은 트레일러까지 공개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채널A ‘셰프와 사냥꾼’은 2026년 1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