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로그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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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욱이 드라마 ‘마지막 썸머’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에서 이재욱은 송하경(최성은 분)의 17년 지기 소꿉친구이자 천재 건축가 백도하를 연기하며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등학생 시절의 순수한 비주얼부터 어른이 된 도하의 날카로운 눈빛까지 폭넓은 매력이 담겼다.

교복 차림의 풋풋함은 물론 목장갑과 작업복을 착용한 건축가 도하의 현실적인 모습도 눈길을 끈다. 헬멧을 쓰고 현장을 누비는 프로페셔널한 태도는 캐릭터의 디테일을 한층 살아 있게 만들며, 그의 차분한 카리스마가 스틸만으로도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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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은 천재 건축가 도하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장르 불문 캐릭터 소화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더불어 17년 지기 하경과의 티키타카 케미가 안방극장에 설렘을 더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일본 도쿄,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등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료한 이재욱은 12월 13일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2025 LEE JAE WOOK ASIA FANMEETING TOUR pro‘log’ IN SEOUL’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KBS 2TV ‘마지막 썸머’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