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 크리스마스 케이크, 왼쪽부터 크리스마스 몽블랑(11만원), 시그니엘 율 로그(18만원), 오너먼트박스(21만원)

시그니엘 서울 크리스마스 케이크, 왼쪽부터 크리스마스 몽블랑(11만원), 시그니엘 율 로그(18만원), 오너먼트박스(21만원)



한 입의 달콤함이 연말을 특별하게 만든다.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이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위한 한정 케이크를 공개했다.

시그니엘은 트러플, 발로나 초콜릿처럼 품질을 앞세운 재료에 특유의 디자인을 더한 시즌 케이크로 매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시그니엘 서울의 대표 제품 ‘오너먼트 박스’는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보다 65% 늘며 높은 인기를 확인했다.

올해 선보인 케이크는 연말 분위기를 담아 시각적 즐거움을 강조했다. 시그니엘 서울 페이스트리 살롱은 ▲오너먼트 박스 21만원 ▲시그니엘 율 로그 18만원 ▲크리스마스 몽블랑 11만원을 구성했다.
오너먼트 박스 케이크

오너먼트 박스 케이크


오너먼트 박스는 트러플을 넣은 스펀지와 마스카포네 크림을 층층이 채워 깊은 풍미를 낸 제품이다. 붉은 톤의 장식으로 꾸며 크리스마스 무드를 살렸다.

시그니엘 율 로그는 통나무 장작 위에 롯데월드타워 모형을 얹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발로나 초콜릿, 이탈리아산 마스카포네, 라즈베리 샴페인 꿀리, 헤이즐넛 푀이테를 조합해 여러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 몽블랑은 보늬밤과 블랙커런트 콤포트, 제주 녹차 제누와즈를 차곡차곡 쌓아 고급스러운 단맛을 구현했다.
스트로베리 프레지에 케이크

스트로베리 프레지에 케이크


이 밖에 딸기를 듬뿍 올린 ‘스트로베리 프레지에’(12만5000원)와 크리스마스트리, 루돌프 등을 모티브로 한 미니 케이크 4종(2만4000원~2만7000원)도 함께 판매된다.

부산점 페이스트리 살롱에서는 오너먼트 박스, 크리스마스 몽블랑, 스트로베리 프레지에를 동일하게 만나볼 수 있다.

사전 예약은 12월 11일까지 진행되며, 판매는 12월 12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진다. 구매 및 문의는 시그니엘 공식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