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남동구청장, “주민과 함께 행복한 마을 만들기 지원할 것”

인천 남동구, 인천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인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 인천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인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는 최근 열린 ‘2025년 인천시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인천 각 군·구에서 선발된 10개 팀이 참가해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주민자치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사례의 독창성, 주민참여도, 지역 특성과의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남동구 대표로 참가한 구월3동 주민자치회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구월3동’을 주제로, 주민이 직접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그에 맞는 마을사업을 스스로 기획·추진하는 참여형 주민자치 모델을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주민참여 확대와 지역 자원을 연계·활용한 사업 추진 성과가 돋보였다는 평가와 함께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만든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이 되어 주민 스스로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