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사쿠라. 사진제공 | 쏘스뮤직

르세라핌 사쿠라. 사진제공 | 쏘스뮤직



[스포츠동아 | 이정연 기자] 르세라핌 사쿠라가 뜨개질 머치 ‘꾸로셰(KKUROCHET)’의 홀리데이 에디션을 선보인다. 

‘꾸로셰’는 1월 사쿠라가 자신의 취미인 뜨개질을 팬들과 나누고자 기획한 공식 머치 브랜드다. 브랜드명부터 도안, 샘플 제작, 로고 디자인까지 사쿠라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며 참여한 프로젝트로, 첫 론칭 당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홀리데이 에디션은 그 인기에 힘입어 새롭게 준비됐다. 

사쿠라는 올 한 해 함께한 멤버들과 피어나(FEARNOT)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홀리데이 에디션 제작을 진행했다. 기획 단계부터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했으며, 개인 SNS에 공개한 아이디어 노트에는 품목별 기획 의도와 디자인 방향이 상세히 담겨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핌로그(FIM-LOG)에는 홀리데이 에디션을 준비하는 과정과 멤버들에게 선물하는 장면이 소개돼 진정성을 더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르세라핌 공식 캐릭터 ‘핌즈클럽(FIM’S CLUB)’을 활용한 포토카드 홀더를 비롯해 DIY 데코 아이템, 후드 스카프, 머플러, 응원봉 관련 제품 등이 포함됐다. 사쿠라는 위버스 라이브와 프라이빗 채팅 등으로 모은 팬들의 의견을 디자인에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2일부터 7일까지는 팬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존 ‘꾸로셰’ 구매자와 뜨개질이 취미인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홀리데이 에디션을 증정한다. ‘꾸로셰 홀리데이 에디션’은 5일 오전 11시부터 위버스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첫 월드투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으로 19개 도시에서 29회 공연을 진행했으며, 2026년 1월 31일~2월 1일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투어를 마무리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