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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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이수진 기자] 장동민이 하노이 여행에서 “기도하면 준호 형 2세 바로 나온다”고 호언한다.

6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28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베트남 하노이로 떠나는 여정이 그려진다. 여행지를 정하던 자리에서 김준호가 “베트남 또 가고 싶다”며 하노이를 언급하자, 장동민은 “베트남만 10번 넘게 갔는데 닌빈은 기도빨 잘 받는 곳이다. 거기 가서 기도하면 조카(김준호·김지민 2세) 바로 나온다”고 장담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김대희는 “우린 웬만한 종교 집단보다 더 기도하는 것 같다”며 농담을 이어갔다.

하노이에 도착한 멤버들은 서로의 패션을 두고 장난을 주고받았다. 김준호는 홍인규를 향해 “패션 특집 안 하니까 바로 망가졌네”라고 디스했고, 장동민은 “그땐 광대였고 지금이 더 낫다”고 말해 홍인규를 흔들어놓았다. 홍인규는 팬이 선물해줬다는 ‘LOSER’ 모자를 꺼내며 “정신 차리라고 준 거다. 이번엔 독박 안 걸린다”고 말했지만, 유세윤은 “독이 많은 만큼 팬도 많네”라며 비꼼을 더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멤버들은 택시를 타고 하노이의 대표 명소 ‘성 요셉 대성당’으로 이동했다. 장동민이 “베트남 하면 뭐가 떠오르냐”고 묻자 멤버들은 쌀국수, 반미, 분짜 등을 외쳤지만 홍인규는 ‘반세오’를 ‘조세호’로 잘못 말해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하노이 곳곳에서 이어지는 독박즈의 유쾌한 케미는 6일 오후 9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28회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