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이디야커피가 5월 30일까지 서울 강남 소재 이디야커피랩 10주년 기념 ‘커피다이닝 part.6 – 텐 스프링스 온’(사진)을 운영한다.

목·금요일 오후 3·7시, 토요일 오후 1·5시에 진행한다. 코스는 약 1시간 30분 동안 운영하며 회차당 최대 6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자사 커피연구소이자 복합문화공간인 이디야커피랩이 10년간 쌓아온 커피의 기준과 전문성을 하나의 흐름으로 풀어낸 시즌 한정 코스다. 커피가 주는 감각에 집중하면서 가볍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콘셉트로 구성했다.

첫 번째 코스는 ‘에티오피아 벤치 마지 게이샤’와 라벤더 머랭의 페어링이다. 플로럴한 향미를 중심으로 믹스베리의 달콤한 과일 풍미, 브라운 슈가의 은은한 단맛, 깔끔한 애프터테이스트가 어우러져 다이닝의 시작을 산뜻하게 연다.

두 번째 코스는 티 베버리지 ‘에코’와 오렌지를 곁들인 바닐라 크림으로 꾸렸다. 커피가 지닌 향의 레이어를 분석한 뒤 이를 차의 추출 구조로 재조합해 색다른 방식으로 향미를 경험하도록 했다.

마지막 코스는 논알코올 커피 칵테일 ‘서울사워’와 매실 다크 휘낭시에다. 클래식 칵테일 ‘뉴욕사워’를 모티브로 파나마 게이샤와 하동 매실의 조화를 더해 이디야커피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회사 측은 “봄 시즌에 어울리는 섬세한 향미와 페어링을 통해 커피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