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맥심’ 엄상미, 출소 후 폭풍 SNS “마약은 시간 낭비”

입력 2023-02-01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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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맥심’ 엄상미, 출소 후 폭풍 SNS “마약은 시간 낭비”

‘미스 맥심’ 엄상미가 마약 투약으로 복역을 마친 가운데 SNS를 통해 활발히 소통 중이다.

지난해 5월 케타민(마약류)을 흡입한 혐의로 기소, 유죄가 인정돼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엄상미. 그는 이달 출소 후 SNS에 두부를 먹으며 출소 파티를 즐기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 누리꾼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무슨 자랑거리냐”고 비난하자 엄상미는 “부끄러운 짓 해놓고 숨기고 속이는 건 더 아닌 것 같다”고 반박하며 “많이 잘못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반성의 댓글을 남겼다.

엄상미는 그간 함께해온 매거진 맥심을 ‘가족’이라고 표현하며 “패 죽여도 시원치 않은 날 보자 그저 웃으며 안아주는 맥심은 그냥 나에겐 가족이다. 나는 다시는 가족들을 속상하게 하면 안 된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마약은 시간 낭비다. 마약은 우리의 기억과 자존감, 그리고 자존감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파괴한다”고 남기기도 했다.

한편, 1992년생인 엄상미는 2010년 만 18세에 한 모바일 화보를 통해 ‘착한글래머’ 4기 모델로 데뷔했다. 2012년 맥심 모델 콘테스트에 참가하면서 주목 받았으며 이듬해 맥심 표지 모델이 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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