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부모님 내 영상을 보면 아무래도…” 냉랭한 분위기 (커플팰리스)

입력 2024-03-27 09: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이해인 “부모님 내 영상을 보면 아무래도…” 냉랭한 분위기 (커플팰리스)

이해인은 ‘커플팰리스’에서 평생의 동반자를 만날 수 있을까.

Mnet 중매 예능 ‘커플팰리스’가 최종 프러포즈만을 남겨둔 가운데 26일 방송 말미 예고편이 공개됐다. 마지막 사랑의 전쟁을 펼치는 '싱글존'과 현실의 벽에 부딪힌 '커플존'의 기로에서 최종 프러포즈만 앞둔 상황.

이날 예고편에서는 “오늘부터 1일이야” “나랑 결혼해줄래”는 출연자들의 수줍은 고백이 전해졌다. 하지만 부케를 바닥에 던지는 등 파국을 맞은 커플들의 이야기도 그려졌다. “해피엔딩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에 이어 “지영아 행복했다”와 함께 표정이 굳은 이해인(이지영)의 모습도 공개됐다. 이해인은 “부모님이 내 영상을 보면 아무래도 조금…”이라면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감케 했다.

방송 초반 ‘걸그룹 출신 섹시 배우’ ‘130만명 구독자 크리에이터’로 소개된 이해인. 그는 자신의 영상을 본 적 없는 남성 출연자와 매치돼 “편견 없이 그대로 볼 수 있는 것 같아서 좋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색안경을 보고 끼는 경우가 있다. 내가 뭘 했는지 검색해보고 오는 분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노출이 있는 옷을 피아노를 치는 일을 하다 보니까 벌거벗은 느낌이 들긴 하다. 편견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해해줄 사람이 있지 않을까 기대도 있다. 원하는 사람과 매칭된 것 같아서 오랫동안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