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 여파로 주요 은행들은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를 일제히 올렸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KEB하나·농협·우리·씨티·SC제일은행 등 7개 시중은행의 8월 주택 아파트담보대출(만기 10년 이상 분할상환 기준) 평균 금리는 연 2.71%로, 한 달 전인 지난 7월(연 2.67%)보다 0.04%P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저금리가 기조가 이어지는 시기에 주택구입을 고려하는 수요자라면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을 꼭 비교해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은행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기지:맵(
momap.co.kr) 관계자는 “미금리 상승에 따라 국내 금리도 오를 전망이 많아 주택구입,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을 문의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아파트담보대출한도 및 추가담보대출, 저금리대환대출, 부채통합대출, 개인신용대출 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