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56센트(1.1%) 낮아진 배럴당 50.79달러로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79센트(1.49%) 떨어진 배럴당 52.35달러 수준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날 OPEC와 러시아의 감산 합의 시점이 불분명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IEA는 이날 월간 보고서에서 OPEC이 생산량을 줄이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내년 중반까지 공급과잉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79센트(1.49%) 떨어진 배럴당 52.35달러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날 투자자들의 분위기는 전날과 같지 않았다. WTI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배럴당 51.35달러로 마감했다. 지난해 7월15일 배럴당 51.41달러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푸틴 대통령의 산유량 감축 동의 발언에 따라 유가는 상승했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