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여성가족부 손잡고 일자리 창출 앞장

입력 2018-02-0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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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코리아

취약층 노후 카페 리뉴얼·바리스타 교육

스타벅스가 여성가족부와 함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협력강화에 나선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31일 서울 삼성동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 드림카페에서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와 청소년, 경력단절여성, 취약계층여성, 다문화가족 등 취업 취약계층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앞으로 스타벅스는 여성가족부의 추천을 받아 연 1회 전국 청소년, 취업 취약계층여성, 다문화가족 등이 운영하는 카페 중 노후화 된 카페를 리뉴얼하고, 지속적인 시설의 보수 관리 및 바리스타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향후 커피 교육을 이수한 청소년 및 취업 취약계층이 스타벅스 바리스타 취업을 지원하면 우대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여성가족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바리스타 재능기부를 지속 전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더 많은 고용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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