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 산하 게이밍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100% 출자한 GKL사회공헌재단 새 이사장으로 연극연출가인 채승묵(예명 채승훈·사진) 수원대학교 융합문화예술대학 교수가 선임됐다.
GKL사회공헌재단은 1월31일 이사회를 열어 채 교수를 이사장으로 선임, 의결했다. 이사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0년까지다. 채 신임 GKL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1955년생으로,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나와 오랜 기간 연극 연출가로서 활동해 왔다. 한국연극협회 이사와 서울연극협회 회장, 한국연극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설립을 주도하고 국제적 규모의 연극제를 집행하는 등 우리나라 연극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고, 현재 수원대학교 교수와 극단 창파 대표를 맡고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