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2일부터 70개 보건소로 확대 시행한다. 연령제한은 없으며, 건강검진 결과 혈압·혈당이 높거나 복부 비만 등으로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갖고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를 방문해 상담을 통해 건강관리 목표를 정하고 모바일 앱으로 운동·식사 등을 관리받는다.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담팀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운동, 식습관, 생활습관 등)를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한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