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가맹점과 상생을 위해 약속한 30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bhc치킨은 전국 1400여 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차등 없이 동일한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시설 보수, 집기 구매, 가맹점주 건강검진 등 각 점포마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다. 한편 bhc치킨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3일 ‘마케팅 운영 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bhc치킨 임금옥 대표는 “투명하고 원칙에 입각한 경영과 가맹점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