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PE 캠페인 “전이성 암 환자 교통비 신청하세요”

입력 2018-11-1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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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 카카오 T 택시 지원

한국화이자제약이 카카오모빌리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전이성 암환자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HOPE 캠페인’(사진)을 시작한다.

화이자는 캠페인 전반의 기획 및 임직원 참여를 통해 6000만원의 캠페인 기금을 마련했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택시를 지원한다.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캠페인 운영과 더불어, 수혜자가 카카오 T 택시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 소통공간-사회공헌정보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기초생활수급권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증명서, 전이암이 표기된 진단서와 함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2월5일 오후 6시까지다.

선착순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전이암환자 200명은 2019년 1월부터 1년간 수도권에서 카카오 T 택시를 사용해 최대 30만원까지 교통비를 사용할 수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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