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사 자격증이 각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중장년층이 주택관리사 시험을 준비하는 까닭은 ‘퇴직 후 인생 2막을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직장을 찾기 위해’일 것이다.
“실제 합격자들을 보니 20대부터 50대까지 선발이 되고 있다. 공채는 성별·나이·경험 유무에 상관없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에듀윌 출신 주택관리사 중 위탁업체 공채 수석으로 입사한 조윤경 씨의 한마디다.
이렇듯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관리소장으로 취업할 수 있다. 이들을 채용하고 관리하는 위탁관리 회사가 있는데 통계에 따르면 국내 위탁사는 약 500개 내외가 존재한다고 한다.
만약 위탁관리사 취업을 노린다면 인재상, 관리소장으로 갖춰야 할 덕목 등 미리 정보를 알고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덕우종합관리, 율산개발, 세화종합관리 등 주요 위탁사를 찾아 채용담당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인재상을 묻는 질문에 “문제 해결 능력이 있고 입주민과 친화력이 있는 관리소장이 필요하다. 공동주택을 관리하기 때문에 청렴함과 도덕성도 필수”라고 답했다. 또한 관리사무소에서 3~6개월이라도 실무실습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