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우리나라 기업문화 수준 이 정도까지 올라왔어?

입력 2019-11-22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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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취업시장에서 눈에 띄는 키워드가 있다. 바로 ‘기업문화’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 연봉이나 복지제도 등 처우에 관련이 많았다면 이제는 수평적 호칭 제도나 눈치 보지 않는 연차 사용 등 좋은 기업문화를 갖고 있는 회사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젊은 구직자일수록 이런 경향에 치우쳐져 있었다.

이러한 변화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기업들은 젊고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좋은 ‘기업문화’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이 그중 하나다.

에듀윌은 보다 나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꿈의 직장’ 프로젝트를 통해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 지난 6월, 준비된 부서를 시작으로 2020년 1월에는 전 부서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급을 폐지하고 모든 직원의 호칭을 ‘매니저’로 통일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의 주도적인 업무 책임을 강화했다. 출근 시간도 기존 8시30분에서 1시간 늦춘 9시30분으로 변경했지만, 퇴근시간은 그대로 6시를 유지했다.

뿐만 아니라, 에듀윌은 근무 환경도 남다르다. 본사 지하 1층에는 사내 복합문화 공간인 ‘에듀윌역’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공간은 단순한 사내 카페를 넘어 안마의자 39대와 각종 오락거리를 구비해 직원들이 부담 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이 밖에도 국가공인 안마사 4명을 채용해 에듀윌 직원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안마시설 ‘힐링큐브’를 오픈하기도 했다.

실제 에듀윌의 혁신적인 기업문화가 알려지면서 에듀윌 채용 사이트 방문율이 71% 증가했고, 일부 직군은 기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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