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지역사회에 12년간 신라면 3만5000박스 기부

입력 2019-12-09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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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6일 서울 동작복지재단과 ‘사랑의 라면 전달식’을 갖고 신라면 3000 박스를 기부했다.

사랑의 라면 전달은 농심이 매년 겨울마다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2년째를 맞았다. 그간 농심이 기부한 라면은 총 3만5000박스에 달한다.

이날 농심이 전달한 사랑의 신라면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해피펀드’로 마련됐다.

농심 해피펀드는 매달 자신이 희망한 금액만큼 월급에서 자동이체되는 방식으로 모금해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되는 재원이다. 농심 관계자는 “내가 가진 좋은 것을 나누고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농심철학’을 바탕으로 이웃과 사회에 사랑의 씨앗을 뿌리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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