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제주 청년기업 지원 온라인 데모데이 개최

입력 2020-09-08 08: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제주 관광, 지역특화 10개 업체 참가
코로나19 예방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10일 ‘롯데면세점 청년기업&지역상생 프로젝트 in 제주’ 데모데이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청년기업&지역상생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기업 육성을 통해 해당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영리목적의 지분 투자나 융자 형태의 창업 지원이 아닌 100% 기부 형태로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은 부산에 이어 지난해 9월 제주 청년 창업가를 모집하며 2기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지역 관광산업 유관 및 지역 특화 청년기업 10개 업체가 참가했고, 롯데면세점은 사업비 지원과 맞춤형 교육, 자문 서비스 등 1대1 멘토링 중심의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했다. 그 결과 업체들의 총 매출이 약 347%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10일 오후 2시에는 참가 청년기업가들에게 네트워킹 확장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데모데이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각 업체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라이브 채팅으로 진행하는 실시간 질의응답에서 투자자와 잠재 고객에게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데모데이를 생중계하는 유튜브 채널 ‘LDF Starups’는 10일 오픈한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온라인 데모데이가 제주 지역 청년 기업가들의 도전의식과 젊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기회와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