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는 상대적으로 특기적성 활동이나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제과제빵 소질과 적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PC행복한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17개 아동복지시설의 아동·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참여했다.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대회 청소년부 대상은 강릉 1318해피존파란바다지역아동센터 ‘Make Sweet’팀의 ‘커피향이 감도는 커피 파이’가 차지했다. 바삭한 견과류와 달콤한 초콜릿에 쫀득한 머쉬멜로우가 잘 어우러진 작품으로 ‘커피도시’ 강릉을 상징하는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티시에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가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