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올레길] “대중화된 이식수술 ‘임플란트’…의료진 실력 꼼꼼히 확인하세요”

입력 2020-09-22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서울바로치과 박민철 원장

치아는 치주질환 및 사고 등의 이유로 어린나이에도 상실될 수 있다. 상실되면 음식 섭취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최근 임플란트 수술은 누구나 치아 상실을 겪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릴 정도로 대중적인 치료다. 임플란트 수술을 받는 환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임플란트란 치아가 결손된 부위에 주변 치아를 손상하지 않고 특수금속으로 만든 인공치근을 치조골에 이식하는 수술을 말한다. 자연치아와 비슷한 인공치근을 잇몸뼈에 이식하기 때문에 흔들림이 거의 없고 염증이나 입냄새, 잇몸질환, 치열의 뒤틀림 등을 예방하며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 치료는 고난도 수술로 분류된다. 이식수술이다 보니 출혈이나 염증, 신경손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병원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저렴한 비용만 고려해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면, 오히려 위와 같은 부작용으로 인해 치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임플란트 수술 후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

임플란트를 진행할 치과를 선택할 때는 의료진의 실력과 검진장비, 병원의 진료상황 등 여러 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의료진의 실력이다. 환자 자신에게 필요한 치료의 해당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당 치료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이어야 환자의 치아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진료과목별 전문의가 상주해 있어 여러 과에서 협진이 가능한 치과를 가는 것을 추천한다. 치과 치료는 여러 과의 치료가 복합적으로 적용되어야 효율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당뇨와 고혈압 등의 환자, 통증과 잇몸 절개가 부담되는 환자는 무절개로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한 내비게이션 수술이 가능한 곳인지도 확인해봐야 한다. 또한 상악동 거상술과 임플란트의 재식립 등도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 치료는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 꾸준하고 철저한 양치질, 잇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식습관과 함께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해 이식한 구강관리 및 검진을 진행해야 임플란트의 수명에 문제가 생기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서울바로치과 박민철 원장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