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ESG경영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

입력 2021-06-06 12: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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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업계 최초 ESG 데이터 첫 공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의지를 ‘2020 기업시민보고서’를 통해 거듭 밝혔다.


최정우 회장인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발간한 ‘2020 기업시민보고서’의 CEO 메시지를 통해 “다가오는 대전환의 시대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급격한 변화의 시대로 ESG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체질화를 넘어 새로운 기업 경영 모델로 발전시키고 지속적으로 혁신하여 철강 산업의 ESG경영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 기업시민보고서’에는 환경 보호를 위한 당면 과제와 대응 전략, 기업시민 경영성과 등이 이해관계자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권고안, SASB(美 지속가능성 회계기준 위원회) 기준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국제표준의 정보 공개 권고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보고서에 반영했다.


특히 국내 업계 최초로 ESG 각 영역별 주요 성과 데이터를 보기 쉽게 정리한 ‘ESG 팩트 북(Fact Book)’을 추가했으며, 국내 철강사 중 최초로 해외 사업장까지 아우르는 ESG 데이터(온실가스 배출, 사업장 안전 보건 등)도 SASB 기준에 맞춰 공개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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