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생활용품대리점 당 100만 원의 재난극복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LG생활건강과 거래를 하는 생활용품대리점은 전국 116개점으로 지원액은 총 1억1600만 원에 달한다. 이와 별도로 생활용품대리점에 근무하는 직원에게 1인당 40만 원, 총 1억3100만 원의 인건비도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생활용품대리점의 쉽고 편리한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 단말기도 제공한다. 단말기 구매 비용은 총 2억7500만 원으로 8월까지 각 대리점에 무상 지급한다. 회사 측은 “협력업체는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의 동반자”라며 “고통을 분담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