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잇몸건강 등 세분화된 라인 선보여
이마트가 2일 오스템 임플란트의 자회사 오스템 파마와 손잡고 프리미엄 치약·칫솔 브랜드 ‘오스템 G/I’ 라인(사진)을 론칭했다.오스템 파마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총 8개월간의 기획을 통해 임플란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오스템 I(Implant, 임플란트)’, 잇몸건강 관리를 위한 ‘오스템 G(Gum, 잇몸)’ 등 세분화된 라인을 선보였다.
첫 상품은 ‘오스템 I 치석케어 칫솔’, ‘오스템 I 치석케어 치약’, ‘오스템 G 잇몸케어 칫솔’ 등으로 구성했다. 상품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치석 고민, 치주염 질환 등을 겪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 경험을 상품 개발 과정에 반영했다.
세분화된 프리미엄 덴탈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임플란트 시술 고객, 치아·잇몸 등 치주질환 환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천진실 이마트 일상용품 바이어는 “매년 임플란트 수술 환자, 잇몸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임플란트 수술 후 관리 및 선제적인 잇몸 건강관리에 용이한 프리미엄 덴탈케어 라인을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고객 니즈에 맞는 프리미엄 덴탈케어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