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영실코스 산행 후 카본 스파”…더 위 가을 패키지 진행

입력 2021-08-27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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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코스 중 가장 아름다운 구간 정평
호텔서 탐방로 입구, 왕복 셔틀버스 제공
산행 후 피로회복 카본 스파 테라피 제공
헬스 리조트 제주 더 위(THE WE)는 한라산 영실코스 산행과 메디컬 스파를 결합한 ‘가을산행&스파’ 패키지를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

한라산 영실탐방로는 길이 5.8km, 소요시간 2시간30분으로 한라산 코스 중 가장 짧으면서도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꼽힌다. 백록담 밑의 남벽분기점까지 갈 수 있어 한라산 등반 코스 중 가장 수월하다. 특히 윗세오름까지는 1시간30분 정도 걸려 초보자도 무리하지 않고 다녀올 수 있다.

영실(靈室)은 신령스러운 곳이라는 뜻으로 탐방로에는 영주십경 중 하나인 영실기암을 비롯해 병풍바위, ‘돌이 있는 자갈평지’라는 의미의 선작지왓, ‘위에 있는 세 개의 오름’이란 뜻을 가진 윗세오름까지 감상할 수 있다.

더 위(THE WE)는 한라산의 중산간 지역에 위치해 영실탐방로가 차로 15분, 한라산 둘레길이 약 10분 거리에 있다. 패키지는 영실탐방로 입구까지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오전 9시 호텔 출발, 오후 1시30분 영실코스 입구 출발)하고, 산행 키트로 삼다수 생수 2병과 쿠키를 제공한다. 산행이 끝나면 리조트 내 메디컬 스파 센터에서 카본 스파 테라피를 받으며 산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이밖에 한라산 전망 슈페리어룸 1박, 천연화산암반수 사우나와 실내외 수영장, 야외자쿠지, 피트니룸 이용을 제공한다. 2박 시에는 조식 뷔페를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특별 프로모션으로 스위트룸이나 디럭스룸 고객에게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를 맑고 환하게 만들어주는 미용성형센터의 ‘화이트닝 케어’ 2인 이용권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9월30일까지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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