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시각장애인 경복궁 현장영상해설 투어 진행

입력 2021-09-07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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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정전, 경회루서 청와대 사랑채까지 3시간 코스
-방향 등 상세 정보 제공, 촉각 등 감각활용 관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0월31일까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경복궁 현장영상해설 투어를 운영한다.

서울관광재단은 2019년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사 양성 및 파견, 관광코스 개발을 하고 있다. 현장영상해설은 시각장애인에게 방향과 거리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여 관람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서울관광재단은 올해 이론수업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된 교육을 통해 현장영상해설사 30명을 양성해 재단서 개발한 코스에 파견해 시각장애인의 서울 여행을 돕는다.

이번 경복궁 코스는 근정전과 경회루를 비롯한 주요 건축물을 관람하고 청와대 사랑채까지 산책하는 3시간 정도의 일정이다. 전문가의 자문과 시범 투어를 거쳐 올해 새롭게 개발했다. 경복궁 휴관일인 화요일과 추석 연휴, 국경일 및 대체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운영한다.

참가자와 현장영상해설사를 1대1로 연결한 개별, 소규모 투어로 운영하며 회당 시각장애인과 활동보조인 등 동반자를 포함하여 최대 2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운영 횟수는 22회로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희망날짜 3일 전까지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온라인 신청서 작성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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