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건설관리팀 직원이 고한읍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발주 건설업체의 대금 체불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발주 공사 현장 인근 소상공인 대금 체불 점검
강원랜드(대표 이삼걸)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직결되는 대금 체불을 예방하기 위해 건설 현장 인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금체불지킴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대금체불지킴이 특별점검은 강원랜드가 발주한 사회공헌센터, 하이원 루지, 탄광문화공원 조성 공사 현장의 인근 지역 식당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강원랜드는 건설관리팀 직원 7명을 3개조로 편성해 사북, 고한읍 공사 현장 인근 식당 및 숙박업소를 방문해 대금 체불 여부를 조사했다. 해당 건설사 등에 원활한 대금 지급을 계도했고, 체불 발생 시 계약업체에 대해 기성금 지급을 중지하는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4월부터 대금체불지킴이 제도를 운영해 소상공인 및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정기 점검 및 특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