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포항자이 애서턴’ 12월 분양 예정

입력 2021-12-01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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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12월 선보이는 포항자이 애서턴. 대형 건설사 브랜드 파워를 갖춘 중대형 단지인데다 포항 북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벌써부터 예비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 GS건설

1400가구가 넘는 중대형 단지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파워를 갖췄다. 여기에 포항 북구의 도심권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미래가치까지 남달라 예비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GS건설이 경북 포항시에서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12월 북구 학잠동 일원에서 ‘포항자이 애서턴’을 분양할 예정이다. ‘애서턴’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서턴(Atherton)의 지명에서 따온 것이다. 애서턴은 실리콘밸리의 핵심지역인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우수한 접근성과 생활편의성을 바탕으로 신흥 부촌으로 성장했다.

포항자이 애서턴은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 동(아파트 10개 동, 테라스하우스 5개 동), 전용면적 84~169㎡ 총 1433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84㎡ 844가구 ▲101㎡ 483가구 ▲125㎡ 104 가구 ▲169P㎡ 2가구로 전 가구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북구의 도심권에 자리잡고 있는 만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가 반경 약 800m 거리에 있고 롯데마트, 홈플러스, 북구청, 시청, 북구청 상권, 주민센터, 성모병원, 포항의료원, 고속버스터미널, CGV, 롯데시네마 등의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반경 2㎞ 이내에 위치해 있다.

남구 제철동에 있는 포스코, 포항국가산업단지, 현대제철 포항공장 등의 산업단지들도 차로 10분대에 이동 가능해 ‘직주근접’ 생활도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 양학로를 이용해 포항 IC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포항 전역을 연결하는 7번국도, 31번국도, 새천년대로 등도 가까워 타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자랑한다. 도보권에 양학초, 양학중 등이 있고 동지고, 이동중, 동지여중, 동지여고, 이동초, 남부초, 포항제철고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대이동 학원가도 1㎞ 거리로 가깝다. 탑산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고, 포항 철길숲 산책로 등도 가까워 여가생활을 쉽게 즐길 수 있다.

포항 지역 내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가 들어선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단지 전면부 5개 별동에는 희소성 높은 테라스하우스 35가구(84㎡T 8가구, 101㎡T 27가구)가 조성되고, 고층 38층에 169㎡P 규모의 펜트하우스 2가구도 조성돼 다양한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무엇보다 포항 북구는 비규제지역으로 1순위 청약자격 규제가 덜하다. 포항시를 비롯해 경북 및 대구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재당첨 제한과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다.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중대형 대단지로 추첨제 물량도 많다. 현재 비규제지역에서 전용 85㎡ 이하 청약 시에는 추첨제가 60% 적용되고, 전용 85㎡ 초과는 추첨제가 100%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포항자이 애서턴의 추첨제 물량은 1095가구에 달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1일 “포항자이 애서턴은 주요 인프라를 편하게 누릴 수 있는 희소성 높은 도심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며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이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홍보관은 이미 북구 죽도동에서 운영 중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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