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본사랑병원은 생활이 어려운 아동 및 청소년, 노인을 위한 ‘소원을 말해요’ 지원사업에 2016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1억3000만 원의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천이 주소지인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의 부친이 참여하면서 더욱 뜻 깊은 기부로 이어지고 있다.
지원된 기부금은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학원비, 컴퓨터, 여행비, 스포츠관련 지원 등 아이들의 원하는 소원을 지원해 주는데 사용되고 있다.
권세광 병원장은 “키다리아저씨처럼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싶다”며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 혹은 청소년들이 밝은 모습으로 살아가며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 앞으로도 연세본사랑병원은 부천 지역의 어려운 계층의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지역 발전 및 시민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