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안주 찾는 MZ세대 홈술족, 김치로 만든 K스낵 김칩스 열광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 되면서 생긴 신조어가 바로 ‘홈술족’이다. 집에서 간단한 안주와 함께 술 한 잔을 즐기는 이들이 급격히 증가한 것이다. MZ세대를 필두로 집에서 혼술을 즐기는 분위기는 이제 생경한 문화가 아니다. 최근 국내산 김치와 철원 오대쌀로 만든 K스낵 김칩스가 홈술족의 최애 안주로 등극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치전 테두리의 바삭한 식감과 맛을 스낵으로 구현한 김치부각 김칩스는 김치전의 익숙한 맛과 바삭한 식감, 간편한 즉석 안주로서의 편의성까지 더해 간단한 맥주안주, 와인안주, 소주안주로 적격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칩스는 홈술족 세대와 접점에 있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서 입소문이 퍼지며 주문이 폭주, 얼리버드 사전 이벤트는 오픈 하루 만에 전량 완판되기도 했다. 정식 발매 이후에도 판매량은 가파른 추세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순수 국내산 김치와 우리 쌀로 만든 건강한 쌀과자라는 이미지에 188칼로리로 안주로서 상대적으로 낮은 열량 때문에 부담없이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깁칩스를 접한 고객들은 “진짜 계속 생각 나는 맛이다. 너무 맛있다”, “국내산 김치와 국내산 쌀로 만든 진짜 K스낵”, “봉지 뜯자마자 순삭하게 됩니다. 진짜 김치전 가장자리만 떼서 만든 과자네요”라고 하는 등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김칩스 관계자는 “김칩스가 집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홈술 안주로서 자리를 잡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조리가 필요 없이 즉석에서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스낵이면서도 김치전의 풍미가 그대로 느껴지는 독특한 안주라는 점이 홈술족에게 어필한 듯 하다”고 설명했다.
김칩스는 대형 마트, 백화점, 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