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세계 최소 올레드TV 국내 출시

LG전자는 세계 최소 올레드TV인 42인치 올레드 에보(42C2)를 국내 출시한다. 20일부터 7일 동안 네이버쇼핑이 진행하는 신상위크 행사를 통해 판매한다. 이달 말부터는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도 판매한다.
이 제품은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기에 적합한 크기인 42인치 올레드 화면에 4K(3840x2160) 해상도를 구현했다. 화소 밀도는 80인치대 화면 크기의 8K(7680x4320) TV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LG전자는 42인치 올레드 에보가 재작년 출시한 48인치 올레드 에보와 함께 중형급 TV 시장에서도 초고화질 시청경험을 원하는 수요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