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TV 주변의 복잡한 기기와 전선에 대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수납공간을 적용했다. TV 후면에 탈부착이 가능한 액세서리 수납함을 이용하면 셋톱박스, 멀티탭 등 주변 기기들을 보관할 수 있다. TV 스탠드 다리 내부에는 전선을 삽입할 수 있다. 제품의 전·후면에는 베이지 색상의 고급 패브릭 소재를 적용했다. 뒤에서 봐도 깔끔하게 정돈돼 있어 TV를 벽 바로 앞에 설치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깼다.
LG전자는 6일(현지시간)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글로벌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2’에서 네덜란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오이’와 함께 이 제품을 처음 공개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