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푸른아시아에 기후 난민 위한 1억 원 상당 방한 의류 기부

입력 2022-07-28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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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아시아 고재광 사무처장(왼쪽)과 네파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박희범 팀장

푸른아시아 고재광 사무처장(왼쪽)과 네파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박희범 팀장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기후 위기에 따른 혹한(영하 40도 이하)으로 매년 어려움을 겪는 몽골 주민들을 위해 기후위기 대응 단체 푸른아시아를 통해 약 1억 원 상당의 방한의류를 기부했다.

방한의류는 몽골 기후위기 피해지역 주민들과 기후난민들에게 전달된다. 기후난민이란 급격하게 진행된 기후 변화로 생활환경에 위협을 받아 살던 곳에서 떠날 수밖에 없는 이주민을 뜻한다.

네파 관계자는 “매년 혹한의 어려움을 겪는 몽골의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그린마인드 수익금에 네파의 마음을 조금 더 보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로서 환경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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